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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레드 닷 어워드 본상 7개 수상 제네시스 세계최고

펠릿 2023. 8. 15. 14:29

국내차 브랜드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 7개를 수상해 디자인 경쟁력 세계최고를 입증했습니다.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어워드와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레드닷 어워드

1955년에 시작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대회 중 하나입니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의 분야로 나누어 디자인의 혁신정과 기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으로 각 분야별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수상

1.'N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 · 수송 부문에서 본상

현대자동차는 'N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 수송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N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투영하여 과거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찾는다는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미래적인 디자인과 과거의 유산을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 현대차의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디자인 부문 본상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된 ccNC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그래픽 컴포넌트와 차량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일관된 디자인 콘셉트로 심플하게 표현하여 현대만의 차별화된 그래픽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아래 ccNC에 대해 자세한 설명 참고>>

3.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산스'도 타이포 그래피 부문에서 본상

'현대산스'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고유 서체로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시각화해 보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현대 산스 서체는 코노 EV인포테인컨트 시스템에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부드러운 곡선, 세련된 직서의 조화로 가독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고, 모빌리티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받았습니다.

4. 제네시스의 통합 앱 '마이제네시스'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앱 부문 본상

제네시스가 지난 5월 선보인 '마이제네시스'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의 앱에 분산되어 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5. 서울모빌리티 '제네시스관'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서울 모빌리티쇼 2023에서 선보인 '제네시스관'은 한국의 전통건축인한옥의 창호와 기와를 활용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한국적 미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기아차 수상

1. 기아 자사브랜드 오퍼짓 유나이티드전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지 분야 전시 디자인 부분 본상

기아 자사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 전시입니다.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후 광주 비엔날레에서 전시를 시작해 부산 모터쇼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기아의 브랜드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에 열리는 미디어 아트 전시회인 '서울라이트 DDP2023 가을'에 참여해 국내외 아티스트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