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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신경성 실신을 겪고 완치된 작성자의 이야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소화불량으로 처음 실신을 겪은 후 일 년에 서너 차례 거의 30년 간 실신을 했습니다. 결혼과 출산기간 동안은 실신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막내아이가 3살 무렵에 다시 실신이 시작되었고, 생리 전증상으로 변비가 생기면서 이른 아침 아랫배에서 찌르는 고통과 허리와 다리를 펼 수 없고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을 받고 언제 그랬는지도 모르게 실신을 하고 그 이후로 막내아이가 5살까지 밥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숨이 안 쉬어지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까스***를 박스채 사다 놓고 식사 후에 복용하고 그저 누워있어야 했고, 전조증상이 나타날수록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습니다. 가끔이 아니라 2021년 10월까지 꼬박 3년을 최고조로 겪은 후, 완치되어 지금까지도 전조증상조차 없는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병원 검진

    미주신경성실신 검사 의사선생님 사진
    미주신경성 실신 병원진료


    답답한 마음에 종합검진을 받으려고 종합병원의 소화기 내과에 내원하였는데, 담당 선생님께서 미주신경성 실신이 40대에 최고조에 이른다고 하셨고, 생약 성분의 소화제(까스***)를 꾸준히 먹은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신경외과 진료를 같이 받으면서 소화제를 처방받는 방법과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신경외과에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한 치료법을 연구 중이신 교수님이 계시니 진료 의뢰를 받아 상급병원에 가볼 것 두 가지를 제안하셔서, 우선 상급병원에 내원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소화기 담당의께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미주신경실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주셨고, 40대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고 상담했고, 40대가 제일 일도 많고 돈도 많이 벌어야 하는 시기이고 집중하는 시기라서 그렇다는 말씀까지도 친절하게 진심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코로나가 한참이던 2021년이어서 백신을 맞고 기다렸다가 대학병원에 예약을 잡고 내원을 했습니다.

    소화기내과를 다녀온 후 증상이 많이 좋아지고 소화제를 먹지 않고도 밥을 먹고 기운이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찾은 대학 병원은 신경외과라는 이유로 초긴장 상태로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교수님과 상담 후 심전도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24시간홀터모니터링, 운동부하검사, 혈액검사, 기립경검사(Tilt table test), 뇌 자기 공명영상 검사(MRI), 아데노신투여검사 또는 신경 정신과 상담등 필요 없을 듯 하다고 말씀하시고
    교수님은 내가 임신기간 9년 가까이 증상이 없었던 점에 주목하고


    1. 임신기간에 실신이 없었다는 것은 몸속에 수분이 많고 혈류량이 늘어 미주신경이 자극될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수분 섭취를 권장.
    2. 일반사람들은 싱겁게 먹도록 권장하지만, 반드시 짜게 먹을 것과 국물요리를 자주 먹되 국물(수분, 염분섭취)을 다 마실 것.
    3. 운동하되 걷기나 헬스장을 갈 경우 하체운동을 반드시 해서 하체를 단련할 것.(하체가 아주 빈약함)


    세 가지를 꼭 지키고 또다시 실신 증상이 있을 경우 대학병원을 내원하여 그때 정밀검사를 해 보기로 하고 진료를 마쳤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법

     

     

     

    •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며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실신하면서 다칠 수도 있으므로 전조 증상이 올 경우 미리 편안하게 누울 수 있도록 합니다.
    • 미주신경성 실신에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물은 보통 혈압약으로 사용되는 베타 차단제인 메토프롤롤(metoprolol)입니다.
    • 이 약물은 실신을 초래하는 신호가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여 실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4개의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는 초기의 관찰연구와 달리 메토프로롤롤이 가짜 약에 비해 미주신경성 실신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는 것을 입증하지는 못했습니다.
    •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에는 오히려 혈관의 문제를 일으킬 수 도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굳이 권하지 않습니다. 고혈압이나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의 환자라면 관계가 없지만, 혈관계통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오히려 질병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작성자의 사례입니다)
    • 일부 미주신경성 실신 환자들에게는 수술적 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심장박동을 조절해 주는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것인데, 실신하는 빈도가 일 년에 5회 이상이면서 실신으로 인해 심각한 신체적 손상이나 사고를 경험한 40세 이상의 환자에서 추천된다고 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법.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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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법

     

    미주신경성실신 완치 예방

    • 일반적인 예방 방법은 탄력 스타킹을 착용합니다.(작성자의 경우는 생리기간 아랫배를 압박하게 될 경우 실신이 일어나 오히려 느슨하게 입어야 했습니다)
    • 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염분 섭취를 늘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장시간 서 있는 것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작성자는 직접 교수님께 전달받은 내용입니다. 염분 섭취는 컵라면도 좋으니 국물을 꼭 다 마시도록 권장했습니다. 임신출산기간(10년)에 실신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의 몸상태를 만드는데 주목하고 임신기간 중 체내 혈류량이 많고, 양수로 체내 수분이 증가한 점입니다.
    • 아찔함과 함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앉거나 눕고,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놓도록 합니다. 이런 자세는 혈압이 낮아져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 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아 머리를 세운 양쪽 무릎 사이에 두고 그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휴식을 취한 후에도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되도록 많이 앉아서 작업이나 활동하는 것이 좋고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도록 합니다.
    • 미주신경성 실신을 자주 경험하는 환자는 운전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운전을 하지 말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는 운전을 못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완치되기 전 3년 동안의 전조증상과 실신을 했을 때는 운전도 무서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완치 예방과 관리


    2021년 10월 종합병원 진료, 11월 대학 병원 진료 후 지금까지 그 어떤 전조 증상이나 배아픔 생리 전 증상조차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생활에 어려움도 겪고 공황장애까지 겪었지만, 좋은 의사 선생님들의 공감해 주는 진료 방식에 진심 감사했고, 상담해 주신 위의 내용들은 지금까지도 반드시 지키고 잘 먹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추가로 명상을 함께 하고 있어 스트레스에 과하게 반응하지 않다 보니 더욱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검색을 해 보면 일반적인 증상과 완화법 예방법 정도로 알 수 있어서 경험적인 글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작성했습니다. 

    본인의 증상은 본인이 제일 잘 아실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관찰하시고 추적해 보셔서 알아보시고 완치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이란

     

    미주신경이란, 미주신경이 발달한 사람, 증상 예방 치료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경계에서 미주신경이 다른 사람들보다 잘 발달하여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돌출되어 있어서 ) 미주신경이 충격을 받으면 실신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연예인들도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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